손님이 인공지능에게 물어보면, 우리 펜션은 뭐라고 나올까요?
요즘 많이 쓰는 인공지능 세 가지, 챗지피티와 제미나이와 퍼플렉시티가 사장님 펜션을 손님에게 뭐라고 답하는지 저희가 대신 물어봅니다. 여기에 더해, 같은 질문을 네이버 검색창에도 넣어 AI 브리핑이 뜨는지, 뜬다면 그 안에 이름이 있는지 따로 확인해 드려요. 인원, 반려동물, 요금, 취소 안내까지 어디가 틀렸는지 찾아서 무료로 정리해 드려요. 돈도 들지 않고, 프로그램을 깔 일도 없습니다.
요즘 손님이 인공지능한테 펜션을 물어본다는데, 우리 집은 뭐라고 나와요?
저희가 대신 물어보고, 나온 답을 그대로 적어 보내드려요. 예약 사이트에서 몇 번째로 뜨느냐 하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손님이 휴대폰에 대고 '여기 여섯 명 되냐'고 물었을 때 나오는 답을 말합니다.
요즘 손님은 '가평에 여섯 명이 갈 만한 펜션'처럼 문장으로 물어요. 그러면 인공지능이 펜션 몇 곳을 골라 이름을 대고, 기준인원이 몇 명인지 반려동물은 되는지까지 붙여서 말해 줍니다. 그 답에 사장님 펜션이 어떤 조건으로 적혀 있는지, 아니면 이름이 아예 안 나오는지를 확인해 드려요.
저희가 하는 일은 지금 뭐라고 나오는지 재서 알려드리는 것까지예요. 그 뒤에 무엇을 고칠지는 사장님이 정하시면 됩니다.
인공지능이 기준인원이랑 최대인원을 헷갈려서 답한다던데요?
인공지능이 '최대 여섯 명'만 말하고 기준인원 네 명은 빼먹기 때문이에요. 펜션 요금은 기준인원을 넘으면 한 사람당 추가요금이 붙잖아요. 인원만 맞다고 답하면 손님이 알고 있는 총액이 실제와 크게 달라집니다.
결과지에는 기준인원, 최대인원, 한 사람당 추가요금이 각각 어떻게 나오는지 나눠서 적혀 있어요. 침구를 더 놓을 수 있느냐고 물었을 때 뭐라고 답하는지도 함께 담깁니다.
반려동물 받는다고 해뒀는데, 왜 큰 개를 데려오는 손님이 헛걸음할까요?
인공지능이 반려동물을 '된다', '안 된다' 둘 중 하나로만 답하기 때문이에요. 사장님 기준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지요. 몸무게, 마리 수, 개 종류, 한 마리당 붙는 추가요금이 다 걸려 있잖아요.
그래서 20킬로그램 넘는 큰 개를 데리고 온 손님이 '여기 된다던데요' 하며 도착해요. 사장님이 정해 둔 조건은 그게 아닌데 말이지요. 반려동물을 받는 펜션이라도 큰 개는 못 받는 곳이 있고요.
결과지에는 인공지능이 사장님 펜션의 반려동물 조건을 어디까지 말하는지 한 줄씩 적힙니다. 무게 기준을 빠뜨렸는지, 마리 수와 마리당 추가요금까지 말했는지 나눠서요.
바베큐장이랑 수영장은 '있다'고만 나온다던데, 이용료는 어떻게 나와요?
그 대목이 자주 빠집니다. 인공지능이 바베큐장, 수영장, 스파를 '있음'이라고만 답하고 따로 받는 이용료와 여는 기간은 빼놓는 경우가 있어요.
손님은 '강릉 펜션 중에 실내 바베큐장 있는 곳, 바베큐 이용료랑 숯값이 객실료에 포함인지 따로인지 알려줘'처럼 묻습니다. 온수 수영장은 철 따라 열었다 닫았다 하는 곳이 많고, 바베큐는 이용료와 숯값을 객실료와 따로 받는 곳이 많은데도요.
저희는 손님이 실제로 묻는 말투 그대로 물어봅니다. 바베큐 이용료와 숯값, 수영장을 여는 달이 답에 들어 있는지 확인해서 적어드려요.
이번 주 금요일 하루 묵는 건 주중 요금 아니냐고 손님이 묻는데요?
인공지능이 주말을 토요일과 일요일로 답해서 그래요. 손님과 취소 문제로 다툼이 생기면 소비자원이 기준으로 삼는 표가 따로 있어요. 거기서는 금요일에 묵는 것과 토요일에 묵는 것을 주말로 봅니다. 공휴일 전날 묵는 것도 주말에 들어가요. 다만 이 표는 벌을 주는 규칙이 아니라, 다툼이 났을 때 서로 맞춰보는 기준입니다.
성수기도 마찬가지예요. 사장님이 손님에게 미리 알려 둔 예약·취소 안내문에 성수기를 따로 적어두지 않았다면, 그 표는 여름을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겨울을 12월 20일부터 2월 20일까지로 봅니다. 그냥 '칠팔월'로 알고 있는 손님과는 앞뒤로 며칠씩 어긋나요.
취소할 때 떼는 돈도 그 표에서는 성수기냐 비수기냐, 주중이냐 주말이냐에 따라 네 갈래로 나뉘어 있어요. 인공지능이 여기에 일반 호텔 규정을 가져다 붙이면, 사장님 안내문과 다른 숫자가 손님 손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저희 물음 목록에는 '8월 3일에 잡은 예약을 지금 취소하면 얼마 떼이냐' 같은 질문이 들어 있어요.
예약 사이트 가격이랑 우리 홈페이지 가격이 다르면, 인공지능은 어느 쪽을 말하나요?
골라잡아 하나를 말합니다. 2026년 7월 14일부터, 여관·모텔처럼 숙박업으로 신고한 곳이 인터넷으로 손님을 받는 경우에는 인터넷에도 요금표를 올리고 올려둔 요금을 지켜야 한다는 규칙이 생겼어요. 사장님 펜션이 어느 쪽으로 신고돼 있고 이 규칙이 걸리는지는 시청·군청 위생 담당 부서에 물어보시면 됩니다.
인공지능도 값이 이렇게 다른 걸 그대로 따라 말해요. 예약 사이트마다 지난 시즌 요금이나 없어진 객실이 남아 있으면, 그중 아무거나 하나를 골라 말합니다.
결과지에는 여러 인공지능이 사장님 펜션 요금을 각각 얼마로 말했는지 나란히 담깁니다. 어느 예약 사이트의 옛 정보가 아직 돌아다니는지도 같이 짚어드려요.
시골 살림집으로 신고한 농어촌민박인데, 인공지능이 구분해서 말하나요?
잘 구분하지 못해요. 같은 펜션 간판이라도, 시골에서 살던 집으로 신고해 손님을 받는 곳과 여관·모텔처럼 숙박업으로 신고한 곳은 따라야 하는 규칙이 서로 달라요. 신고를 받는 부서도 다릅니다.
예를 들어 식사를 어디까지 낼 수 있는지가 두 쪽이 서로 달라요. 아침 식사와 저녁 식사를 두고 지켜야 하는 것이 따로 정해져 있고, 지역마다 기준이 다른 부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인공지능은 '저녁도 주문되냐'는 물음에 그냥 식당처럼 답해 버려요. 사장님 집에 무엇이 걸리는지는 시청·군청 농정 담당 부서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관광펜션'이라는 이름도 마찬가지예요. 나라에서 따로 허락을 받은 곳만 쓰는 이름인데, 인공지능이 그냥 펜션에 그 말을 붙여 답하기도 합니다. 신고된 집 명단은 나라에서 공개하고 있어요. 사장님 집이 인공지능 답변에 어떻게 올라가 있는지 그 명단과 맞춰봐 드립니다.
펜션 이름과 지역만 적어 주시면 됩니다. 무료 진단 신청하고 결과지 받아보기
무료 진단 신청하기 →- 공중위생관리법 및 같은 법 시행규칙
문의: 보건복지부 / 관할 시·군·구 위생부서
여관·모텔처럼 숙박업으로 신고한 곳에 적용돼요. 인터넷에 올린 요금표를 지켜야 한다는 내용도 여기에 있어요. - 농어촌정비법 및 같은 법 시행규칙 (농어촌민박사업)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 관할 시·군·구 농정·농촌산업 부서
농어촌민박으로 신고한 집에 적용돼요. 식사를 낼 때와 안전 설비를 갖출 때 지켜야 할 것이 여기에 적혀 있어요. - 관광진흥법 및 같은 법 시행규칙 (관광펜션업 지정, 제10조 관광표지 부착 등)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
'관광펜션'이라는 이름을 쓰려면 나라에서 따로 허락을 받아야 해요. -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 숙박업 부문
문의: 공정거래위원회 / 한국소비자원
주말과 성수기를 언제로 보는지, 취소할 때 떼는 돈을 어떻게 나누는지가 여기에 적혀 있어요. 벌을 주는 규칙이 아니라 다툼이 났을 때 맞춰보는 기준이에요. -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문의: 공정거래위원회 / 1372 소비자상담센터
알리는 문구가 사실과 맞는지에 관한 법이에요. 궁금하면 1372번으로 물어볼 수 있어요. -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수영장업)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 관할 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
펜션 안에 수영장을 두고 손님에게 쓰게 할 때 확인하는 곳이에요.
광고·표시 가능 여부는 사안마다 달라 이 글에서 판단해 드리지 않습니다. 위 기관에 직접 확인하세요.